토트넘 7월 프리시즌 방한 확정! 손흥민 vs 이강인?

토트넘 7월 프리시즌 방한 확정. 오피셜. 손흥민이 드디어 한국에 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방한합니다. 쿠팡의 초청으로 17년만에 진행되는 한국 투어인데요.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트넘의 지난 방한은 2005년이었으니 실로 오랜만의 한국 방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7년만의 한국 투어, 일정과 장소는?

토트넘 7월 프리시즌 방한 확정, 일정과 장소는?

토트넘은 오늘 아침,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기간인 7월에 한국 투어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번 방한은 2005년 피스컵, 2017년 홍보차 방문에 이어 세 번째 방문입니다. 토트넘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적절한 시기와 장소, 날짜를 선택해 친선전 두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100% 정확히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는 이강인의 마요르카? K리그 올스타?

토트넘 7월 프리시즌 방한 확정, 상대는 이강인의 마요르카?

친선전 두 경기의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강인이 뛰고 있는 마요르카도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직 이 또한 100% 확정은 아닌 상황입니다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몇년 전 유벤투스의 한국 투어는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형태로 치러졌는데요.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토트넘의 한국 투어와 관련해 "K리그 올스타와 토트넘과의 친선전에 대해 많은 연락을 받았다"며, "연맹에서는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7월은 K리그 경기가 빡빡하게 잡혀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K리그 입장에서도 올스타 팀 소집이 쉬워 보이지만은 않겠네요.

 

 

아무튼 기대되는 방한, 티케팅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토트넘 7월 프리시즌 방한 확정, 기대됩니다. 

네티즌들은 방한 2주 전에 티켓이 오픈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물론이고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 휴고 요리스, 세르히오 레길론 등의 슈퍼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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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발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