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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갓 

무려 7번째 수상이네요.

 

리오넬 메시 (PSG)가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0명의 최종 후보를 제치고 전 세계 180명의 미디어가 참여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건데요. 사실 메시의 수상이 유력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총 47경기에 출전해 38골과 1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니까요. 

 

ㄷㄷㄷ.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고.. 엄청나게 모았네요. 장식장 좋은 거 하나 있어야 할 듯.. 사뭇 대단하긴 합니다, 정말. 문득 호날두는 몇 개 모았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메시 생애 최초의 국대 메이져 우승컵.. 크.. 코파 챔피언 리오넬 메시.

이번 발롱도르 수상에는 2021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경력도 빼놓을 수 없죠. 메시 생애 최초의 국가대표 메이져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였으니까요.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던 그의 국대 우승.. 짠하고 대견합니다. 천하의 메시가 국대 우승컵 하나 없었다는 것이, 그리고 이제는 있다는 것이 ㅠㅠ 

 

아쉬운 레비. 

비록 상은 메시가 받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포스키는 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올해의 스트라이커 상'을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솔직히 올 시즌은 레비를 줬어도 할 말 없었다고 생각해요. 3위는 첼시의 조르지뉴, 4위는 레알의 카림 벤제마, 5위는 첼시의 은골로 캉테가 받았습니다.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6위. 

 

쩝.

7위는 리버풀의 살라, 8위는 시티의 더 브라이너, 9위는 같은 소속팀의 킬리앙 음바페, 10위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입니다. PSG 소속 선수들이 꽤나 이름을 올렸네요. 

 

우리 케인은 29위였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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